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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던졌다" 직장 갑질 사임 英부총리, 의원직도 위기
지난 21일(현지시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사임한 도미닉 라브 전 영국 법무장관 겸 부총리가 하원의원직에서도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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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못 막는 '직장 갑질'…감소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
올해 2월 서울 경향신문사 건물에서 열린 ‘직장갑질119, 2023년 계획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노동개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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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최측근 도미닉 라브 부총리 사임…"직원에 모욕적 태도"
도미닉 라브 영국 부총리 겸 법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리시 수낵 총리의 최측근인 도미닉 라브(49) 부총리 겸 법무부 장관이 직원 괴롭힘 관련 조사 결과 '위협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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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英총리, 내각 인선…재무·외무·국방 등 주요 장관들 유임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주요 부처 장관들을 유임하는 내용의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총리실은 제임스 클레버리 외무장관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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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 총리, 영국 최초로 백인 남성 없이 내각 ‘빅4’ 꾸렸다
리즈 트러스(47) 영국 신임 총리가 사상 처음으로 내각 주요 요직을 비(非)백인과 여성으로 채우고 출범 첫날부터 에너지 위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5일 보수당 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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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백인·여성 띄운 英 트러스 내각, 빚 내서 에너지 극복 다짐
리즈 트러스(47) 영국 신임 총리가 사상 처음으로 내각 주요 요직을 비(非)백인과 여성으로 채우고 출범 첫날부터 당면한 에너지 위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리즈 트러스(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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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인사 감쌌다 장관들 줄사표...벼랑끝 英 존슨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또다시 리더십 위기에 직면했다. 존슨 총리의 인사 문제와 이와 관련한 거짓말 논란에 반발해 존슨 정부의 두 핵심 장관이 전격 사임하면서다. 두 장관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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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을 나치 독일에 비유한 英 국방 "뮌헨 느낌 난다"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이 서방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을 내놨다. 월러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더 선데이 타임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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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오미크론 사망자 12명으로 증가…104명 입원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 정책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가두 행진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에서 12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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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상·하원 “중국대사는 출입 불가”…신장 관련 제재에 맞불
영국 상·하원이 정저광(鄭澤光) 주영 중국 대사의 의회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출입을 금지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전했다.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지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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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이트 위험 알렸는데…카불테러 두고 英·美 '네탓' 공방
지난달 26일 아프간 카불 국제공항 애비 게이트에서 발생한 IS-K의 자살폭탄테러로 인한 폭발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미 국방부와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의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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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받다 울던 영국 공수부대, 마지막으로 카불 떠나다
영국군 낙하산 연대. [벤 윌리엄스 영국 국방 장관 트위터] "여러분은 자신이 한 일을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민간인 소개 작전을 종료한 영국군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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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주인입니다, 으악"…카불 공항가던男 피 흘리며 비명 [영상]
[페이스북 캡처] "그들이 나를 때렸습니다. 나는 호주 시민입니다" 탈레반 검문소로 보이는 곳에서 분홍색 폴로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다. 그는 이마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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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 협력 G7 긴급 회의 소집…英 “중·러도 불렀어야”
주요 7개국(G7) 정상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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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달러 광물 잠자는데 아편 수출 의존…탈레반 경제 어디로
“다른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방안을 탐색 중이다. 여성 인권도 존중하겠다.”(17일 카불 점령 후 첫 기자회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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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내민 탈레반에 국제사회 냉랭…中만 "격려해야" 이례적 화답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통치 체제를 다지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차 국제사회에 관계 개선 메시지를 보냈다. 자국민 철수 작전에 여념 없는 미국은 물론 러시아도 냉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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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조선 드론공격, 이란 소행 맞다” 美·英도 동조 압박
지난달 말 오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유조선 피격 사건을 둘러싸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사건의 배후를 이란으로 규정한 데 이어, 미국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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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정책 설명 제안에 北 "잘 접수"…백악관은 "공유할 내용 없다"
미국의 대북 정책을 담당하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왼쪽)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북 정책 검토 결과를 북한 측에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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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격화…보복 공습에 최소 20명 사망
동예루살렘을 둘러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무력 충돌로 비화하며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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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외교장관 "北도발자제, 비핵화 협상 나서야…美노력 지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외교장관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도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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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공 넘긴 블링컨 “외교 기회 잡아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에 대한 북한의 초기 반발을 의식한 듯 미국이 대화 재개 메시지를 강하게 보내고 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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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회담 발표에 빠진 ‘북한’…미·일 발표엔 들어간 까닭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한 외교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도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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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큰 실수" 위협에 블링컨 "외교의 기회 잡아라" 응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향해 "외교적 관여 기회를 잡으라"로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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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미얀마 대사관서도 '쿠데타'…건물 밖으로 쫓겨난 대사
미얀마 군부 측이 영국 런던에 있는 대사관을 점거하면서 주영 미얀마 대사가 건물 밖으로 내몰리는 일이 벌어졌다. 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주재 미얀마 대사인 쪼